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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입력 2018.12.28 10:04 수정 2018.12.28 10:13        이홍석 기자

중장비·기계 디자인 분야 핀업 베스트 100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의 핀업 베스트 100 상패와 증서.ⓒ오토닉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의 핀업 베스트 100 상패와 증서.ⓒ오토닉스
중장비·기계 디자인 분야 핀업 베스트 100

국내 1위의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는 최근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으로 중장비·기계 디자인(Heavy Equipment, Machine Design)분야 핀 업 베스트(PIN UP BEST) 100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 디자이너들이 선정하는 국내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다.

이번에 오토닉스가 수상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은 산업 현장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기능이 강화된 센서다.

해당 제품은 위험한 산업 장비 주변에 설치돼 손가락 등 인체가 위험 영역에 접근했을 때 즉시 장비의 동작을 정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핀업 베스트(PIN UP BEST) 100을 수상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은 ‘시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전에 디자인 포커스를 둔 것이 특징이다.

또 복잡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에게 잘 보일 수 있는 고채도의 옐로우 컬러(Yellow Color)를 블랙 컬러(Black Color)와 대비시켜 시인성을 높여줬다.

이와함께 단순히 정면이나 측면이 아닌 3면에서 작업자가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시인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총괄을 맡은 회사 담당자는 “사용자들도 이제는 형태와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업 제품을 통해 혁신적이면서 다채로운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오토닉스가 산업 현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 경영철학을 실천했다는 부분에 의의가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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