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1.6%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72달러(1.6%) 상승한 45.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센트(0.1%) 오른 5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 주 주간으로는 WTI는 0.6%, 브렌트유는 3% 떨어졌다.
크리스마스(25일) 이후로 뉴욕증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으로 보이면서 국제유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제금값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날 대비 온스당 1.9달러(0.1%) 오른 128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주간으로는 1.9% 상승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