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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6.9 강진…“쓰나미 위험”


입력 2018.12.29 13:40 수정 2018.12.29 13:40        스팟뉴스팀

29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지는 다바오주 카부란에서 서쪽으로 140km, 다바오에서 200.2km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59.8km다.

USGS는 지진 규모를 7.2로 측정했다가 6.9로 수정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발생지에서 300km 이내에 위치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는 현재 보고되지 않았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이나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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