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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통제기술원, 인권경영 헌장 선포…“인권경영의 원년”


입력 2019.01.02 15:13 수정 2019.01.02 15:13        조재학 기자

김석철 원장 “2019년은 인권경영 기반 구축의 해”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열린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열린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김석철 원장 “2019년은 인권경영 기반 구축의 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일 대전 본원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인권 존중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존중‧보장할 것을 선언했다 또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는 갑질관행을 근절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 임직원은 ▲인권 관련 국내외 규범의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금지 등 8개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인권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그간 내외부 실태조사, 고충상담, 소통함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인권경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를 비롯해 신고‧감시시스템 및 피해구제 강화 등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철 원장은 시무식을 겸한 이번 선포식에서 “2019년은 인권경영 기반 구축의 해”라며 “기관 경영활동에 있어 인권경영과 갑질근절을 반드시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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