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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정규직 전환근로자와 ‘ONE KOMIPO’ 선언식 개최


입력 2019.01.02 15:12 수정 2019.01.02 15:12        조재학 기자

작년 청소‧경비업무 등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 정규직 전환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왼쪽)와 중부발전서비스 보령발전본부 김완숙 근로자 대표(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왼쪽)와 중부발전서비스 보령발전본부 김완숙 근로자 대표(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작년 청소‧경비업무 등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 정규직 전환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일 시무식 행사와 더불어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했다. 또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는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및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성공리에 마무리 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2019년을 맞이하며 한국중부발전 및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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