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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새해 불꽃놀이 사고…2명 손가락 절단


입력 2019.01.02 20:02 수정 2019.01.02 19:40        스팟뉴스팀

프랑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하던 청소년 2명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불꽃놀이를 하려고 모인 4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폭죽이 폭발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15세와 20세 남성은 각각 손가락 2개를 절단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5세 어린이와 32세 성인은 얼굴과 복부 등을 다쳐 치료를 받는 중이다.

관계 당국은 “이들이 사용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폴란드에서 제조된 것으로 공인된 거래자가 아닌 노점상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잘못 터진 또 다른 폭죽은 개인이 수공 방식으로 제조한 것을 산 것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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