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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직방, 새 캠페인 CF 공개


입력 2019.01.04 10:35 수정 2019.01.04 10:43        원나래 기자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

톱 모델 겸 방송인인 정혁.ⓒ직방 톱 모델 겸 방송인인 정혁.ⓒ직방

타인의 시선보다 ‘나 다움’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집 구하기를 돕기 위해 직방이 나섰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녹인 캠페인 CF를 4일 공개했다.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직방은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집이 아닌,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담아냈다.

직방은 슬로건에 맞춰 자유로움이 묻어나면서도 개성 강한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두 사람 모두 모델이면서 웹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여러 방면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톱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진경은 2012년 방송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글의 법칙’,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과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톱 모델 겸 방송인인 정혁은 개성 강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으는 수퍼 루키다. ‘나 혼자 산다’, ‘인간이 왜 그래’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1월부터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밝히는 연애코치’에 고정 패널로 출연 예정이다.

두 모델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이미지와 색을 지니고 있다 보니 이번 직방의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의 모델로 꼽힐 수 있었다.

직방은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했다. 디렉토리는 우리 삶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스토리를 엮은 매거진이다.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주거 관점에서 기록하며, 원룸과 오피스텔, 빌라,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디렉토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이달 말 오프라인 잡지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으로 보증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집했다. 지역별 보증금과 월세 평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도 제공하며, ‘작은 집을 위한 쇼핑 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도 담았다. 이 잡지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시중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 이사(CMO)는 “직방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나 답게 살자’ 캠페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렉토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1~2인 가구의 모습을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아내고 있는 주거문화 잡지”라며 “밀레니얼 세대의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 지역, 교통, 방의 크기가 아니라 내 삶에서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될 수 있도록 직방이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방은 이번 캠페인 론칭에 맞춰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메시지인 ‘어디에 살든 나 답게 살자(#어디에살든 #나답게살자)’에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이 사는 집, 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컨텐츠를 선정해 아이폰Xs와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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