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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매직팀’ vs ‘라건아 드림팀’, 올스타전 맞대결


입력 2019.01.04 15:01 수정 2019.01.04 15: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올스타전 팬 투표 1,2위에 올라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양홍석. ⓒ KBL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양홍석. ⓒ KBL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부산 KT 양홍석이 1위, 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 양홍석 매직팀’과 ‘라건아 드림팀’의 대결로 진행된다.

지난 12월 14일(금)부터 1월 3일(목)까지 진행된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총 6만4359표 중 2만9892표를 획득한 양홍석은 KBL 데뷔 2시즌 만에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2만8160표)와 김종규(창원 LG/2만6896표)는 양홍석의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양홍석을 비롯해 이관희, 강상재, 박지훈, 김민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또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울산 현대모비스 이종현과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를 대신해 허훈(부산 KT), 전태풍(전주 KCC)이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양 팀 주장인 양홍석과 라건아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팀 구성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규경기 3라운드 종료 기준 1위인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라건아 드림팀’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됐고, 2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양홍석 매직팀’을 맡게 됐다.

한편,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월 20일(일) 창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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