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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7일 '고칠레오' 방송…'정계 복귀설' 해명 주목


입력 2019.01.06 16:00 수정 2019.01.06 18:48        스팟뉴스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일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티저영상을 올리며 방송 시작을 알렸다.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 티저 영상 갈무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일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티저영상을 올리며 방송 시작을 알렸다.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 티저 영상 갈무리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는 7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론칭한 유 이사장은 '고칠레오' 방송을 통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의견을 바로잡겠다는 설명이다.

고칠레오 방송은 20분 분량으로 당초 8일 공개 예정이었지만 높아진 관심에 하루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유 이사장이 출연한다.

이번 주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개인 신변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방송 론칭이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를 위한 몸풀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알릴레오' 첫 방송에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초청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특보는 "북한이 과감한 행동을 보이는 동시에 미국도 (대북 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해주면 돌파구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알릴레오의 기대를 뛰어넘는 흥행 성적에 고무된 분위기다. 2만명을 넘지 않던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알릴레오를 게시한 후 이날 오후 42만명을 돌파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운영하는 'TV홍카콜라' 구독자 21만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알릴레오 흥행은 노무현재단 회원 수 증가로도 이어져 유 이사장이 팟캐스트 방송 계획을 밝히기 직전 5만4600여명이었던 재단 회원은 이날 기준 5만5600명으로 보름 만에 1000여명 증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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