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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굴욕패’ 태국…1경기 만에 감독 경질


입력 2019.01.07 10:27 수정 2019.01.07 10: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아시안컵 1경기 만에 경질된 라예바치 태국 감독. ⓒ 게티이미지 아시안컵 1경기 만에 경질된 라예바치 태국 감독. ⓒ 게티이미지

조별리그 1차전서 충격적 대패를 당한 태국이 감독을 경질했다.

태국 축구협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19 AFC 아시안컵에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 중인 밀로반 라예바치(세르비아)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뚜렷하다. 인도에 1-4 대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개최국 UAE를 비롯해 인도, 바레인과 A조에 속한 태국은 최약체로 평가되던 인도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남은 경기가 UAE, 바레인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16강 토너먼트 진출은 고사하고 3전 전패의 암운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결국 태국 축구협회는 라예바치 감독 경질을 확정했다. 라예바치 감독은 앞서 열린 스즈키컵에서도 4강서 탈락해 입지가 좁아져있었다.

한편, 태국은 남은 일정을 시리삭 요드야드타이 대행 체제로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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