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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음주운전 고양시의원 중징계 요청키로


입력 2019.01.07 21:44 수정 2019.01.08 06:14        고수정 기자

채우석 시의원, 음주 사고로 도로 가로수길 들이받아

채우석 시의원, 음주 사고로 도로 가로수길 들이받아

더불어민주당이 ‘낮술 음주운전 사고’ 논란을 일으킨 경기 고양시의 채우석 민주당 시의원에 대해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낮술 음주운전 사고’ 논란을 일으킨 경기 고양시의 채우석 민주당 시의원에 대해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낮술 음주운전 사고’ 논란을 일으킨 경기 고양시의 채우석 시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는 9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채 시의원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채 시의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 시의원 논란에 대해 야당은 “윤창호법을 비웃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오준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더불어음주운전당이 되기로 한 것인가”라며 “새해 벽두부터 윤창호법을 쓰레기통에 버린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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