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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성추행 파문으로 알린 이름? ‘엉뚱’하게 이룬 10년 후 목표


입력 2019.01.10 07:17 수정 2019.01.10 11:21        문지훈 기자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파문으로 이름을 알리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10일 정유안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정유안이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성추행 관련 진위는 판가름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안은 이번 사건으로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중에게 제대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이름만 말해도 아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던 정유안이 엉뚱한 방향으로 꿈을 이룬 셈이다.

앞서 정유안은 OSEN과 인터뷰에서 “10년 뒤에는 이름만 이야기해도 아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그 정도 높은 위치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른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유안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순리대로 가는 게 너무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에는 실수를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주변 사람들이 생각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을 해줘서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은 이런 정유안의 인터뷰 이후 불거진 성추행 파문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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