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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철강협회장 "철강 통상 대응력 높이고 혁신하자"

  • [데일리안] 입력 2019.01.10 18:00
  • 수정 2019.01.10 16:24
  • 조인영 기자

통상 마찰 대비 국제 공조 강화…신시장 개척 매진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로 차별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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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마찰 대비 국제 공조 강화…신시장 개척 매진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로 차별성 높여야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통상 대응력을 높이고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10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중간 무역분쟁의 여파로 전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은 5억 6000만톤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세계 철강수요도 1%대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수요 둔화의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발(發) 철강보호무역주의는 EU, 터키, 캐나다 등 전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국내 업계의 수출 환경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내수 측면에서도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노동환경 변화와 환경에너지 부문에 대한 비용 상승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해외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심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통상 대응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계 차원에서는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해 무역마찰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를 통해 차별성을 높이고 강건한 철강생태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철강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한국 제조업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원료의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고려하는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철강의 친환경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쟁소재와 대비해 철강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서 가장 높이 난다'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승리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그리고 그것이 불확실한 미래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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