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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오세훈·홍준표 등판…'대권주자 단일지도체제' 간다, 존재감 발휘한 애플·아마존·구글


입력 2019.01.11 21:08 수정 2019.01.11 21:10        스팟뉴스팀

▲오세훈·홍준표 등판…'대권주자 단일지도체제' 간다

자유한국당이 현행 단일성 지도체제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오세훈 미래비전위원장과 홍준표 전 대표의 등판 준비 완료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마저 가능성을 엿보며, 한국당은 사실상 '대권주자 단일지도체제'로 향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10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했다. 발언에 나선 의원들 중에서는 집단지도체제를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대세를 이루지는 못하면서 '개별적 의견'을 취합하기로 결론이 났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개별 취합한 결과는)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개별 취합'이 사실상 요식행위로 전락할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 단일성 지도체제 채택이 유력시됨에 따라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은 본격 당권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홍준표 전 대표도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당권 도전 여지도 넓어졌다.

▲[CES 2019]'주인공은 나야나'...존재감 발휘한 애플·아마존·구글

애플·아마존·구글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존재감을 십분 발휘하며 행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LG전자·소니·화웨이 등 한·중·일 가전업체들과 달리 대규모 부스를 꾸리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CES 2019'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관심을 받은 곳은 참가도 하지 않은 애플이었다.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자사의 스마트TV에 애플의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다고 발표하면서 애플의 콘텐츠 활용이 가능해졌다. 애플의 타깃이 됐던 구글과 아마존은 행사가 개막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졌다.

▲강릉 펜션사고 아산병원 입원 학생 모두 퇴원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으로 체험학습을 갔다가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당했던 고3 학생들이 차례로 퇴원하며 건강을 되찾고 있다. 11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아산병원으로 옮겨진 학생 5명 중 4명이 퇴원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남아 있던 한 학생도 추가로 퇴원한다. 해당 학생은 연고지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병원 측은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 5명 가운데 5번 학생이 오전에 고압산소치료 등을 받고 오후에 집으로 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학생 2명도 일반병실로 옮겨질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병원 측은 학생 한 명은 보행이 가능하고, 다른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들 학생은 1개월가량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 해상서 화물선과 충돌 낚시어선 전복…3명 사망·2명 실종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과 낚시객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1일 오전 4시 57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남서쪽으로 80여 ㎞ 떨어진 해상에서 9.77t급 갈치 낚시어선인 '무적호'가 파나마 선적의 3000t급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무적호에 타고 있던 선장 등 14명 전원이 바다에 빠졌고, 해경과 인근 민간 선박에 의해 12명이 구조됐다. 의식이 없는 채로 구조된 선장 최 모씨 등 3명은 전남 여수 소재 병원으로 헬기를 이용해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9명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무리한 출조와 안전의식 부재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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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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