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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발표'한 주진모, 3년 전 '열애' 약속 다시 보니


입력 2019.01.12 13:35 수정 2019.01.12 13:36        문지훈 기자
ⓒ 사진=채널A 방송화면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주진모의 '멋진 발표'가 화제다.

12일 오전 보도된 열애설의 주인공 주진모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10살 연하의 연인과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주진모의 3년 전 약속이 빛을 발한 모양새다. 당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주진모는 연애사가 일방적인 보도로 공개되는 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멋있게 발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특히 주위에서 지인들이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며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갖게 됐다는 주진모는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도 "미래의 신부"를 꼽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주진모의 연애관은 한결같다. 2015년 패션매거진 엘르와 인터뷰에서도 “나는 어릴 때부터 매번 ‘이 여자다’ 하고 결혼을 목표로 연애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오직 그 사람만 본다”고 교제하는 상대에 대한 확신과 진심을 선언했던 주진모.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게 관심받는 연예인으로서, 열애설의 사실 여부를 떠나 인정하는 자체가 쉽지 않은 직업적 특성에도 '멋진 발표'라는 약속을 지킨 주진모에 축하세례가 쏟아진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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