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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경북서도 홍역 환자...대구-경북 14명


입력 2019.01.13 11:58 수정 2019.01.13 11:59        스팟뉴스팀

정부 역학조사와 접촉 관리 돌입

유행 조짐 확산

정부 역학조사와 접촉 관리 돌입
유행 조짐 확산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오며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홍역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경북 거주자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1일 대구의 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북 주민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홍역 확진자는 경북 2명을 포함해 대구, 경북에서 14명이 발생했다. 이중 5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나머지 9명은 격리 치료중이다.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 조사와 접촉자 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이 비말이나 공기 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홍역 바이러스에 발생하는 홍역은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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