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후 재용선 사업에 11개사·18척 신청…올해 첫 중소선사 유동성 3월 지원
매입 후 재용선 사업에 11개사·18척 신청…올해 첫 중소선사 유동성 3월 지원
올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한 첫 유동성 지원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1차 선박 매입 후 재용선(S&LB) 프로그램에 총 11개사, 18척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3415억 원 규모다.
선박 매입 후 재용선(S&LB, Sale & Lease Back) 사업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선사의 선박을 인수한 후 선사에 재용선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어 선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