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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사합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9.01.14 16:31 수정 2019.01.14 16:32        조인영 기자
14일 거제시청을 방문한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가운데) 등 회사 관계자가 변광용 거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만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 14일 거제시청을 방문한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가운데) 등 회사 관계자가 변광용 거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만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700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가 운영하는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대우조선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와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 변광용 거제시장,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 임원 솔선수범 성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4원의 금액을 급여 공제하는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최용석 대우조선 지원본부장 전무는 “우리 회사 직원들은 수년간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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