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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에 작년 12월 외화예금 소폭 감소


입력 2019.01.15 13:54 수정 2019.01.15 13:54        이나영 기자

한은, 2018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발표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한국은행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한국은행

엔화 강세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은 744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기업예금은 11억 달러 감소한 596억 달러, 개인예금은 5억1000만 달러 증가한 14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 지점의 외화예금은 각각 628억 달러, 116억6000만 달러였다.

통화별로 보면 5.8% 비중에 불과한 엔화 예금이 크게 많이 감소했다. 11월 52억7000만 달러에서 12월 43억5000만 달러로 9억2000만 달러 줄었다.

달러 예금은 11월 627억9000만 달러에서 633억 달러로 5억1000만 달러 늘었고, 유로 예금은 36억6000만 달러에서 34억6000만 달러로 2억 달러 감소했다. 위안화 예금은 18억3000만 달러에서 12월 19억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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