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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성료


입력 2019.01.15 14:44 수정 2019.01.15 14:45        부광우 기자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Lifeplus) 윈터원더랜드 아이스링크 전경.ⓒ한화생명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Lifeplus) 윈터원더랜드 아이스링크 전경.ⓒ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시켰던 라이프플러스(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스케이트장, 마켓,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구성됐던 이번 행사는 지난 달 17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한 달간 4만여명이 방문하며 겨울 명소로 새롭게 인기를 끌었다.

무료로 운영한 아이스링크는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적으로 회차별 선착순 63명씩 매일 7회, 28일 간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사 내내 입장권이 매진이었던 것과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케이트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한 대신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는데,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3만원이다. 여기에 한화생명은 1대 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아이 위시(I wish)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달간 아이스링크장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던 박소지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 위에서 웃음꽃을 피워 주신 많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Lifeplus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삶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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