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은주의 방' 도경수♥남지현, 신혼부부 케미 '달달'


입력 2019.01.16 09:19 수정 2019.01.16 09:43        부수정 기자
'백일의 낭군님' 커플 도경수-남지현이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특별 출연해 화제다.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커플 도경수-남지현이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특별 출연해 화제다.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커플 도경수-남지현이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특별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올리브 '은주의 방' 11화에 깜짝 등장한 남지현은 민석(김재영)에게 연애 상담을 해줬다. 남지현은 민석에게 남편에 대해 말했는데, 이때 등장한 남지현의 남편이 바로 도경수였다.

남지현은 고민하는 민석에게 "'결혼을 하네마네' 엄청 싸웠으나 어릴 때부터 친구라 금방 풀렸다. 친구로 남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로 잡아줬다"며 "지금은 좋다. 내 옆에 친구로도 남편으로도 있는 거니까"라고 조언했다.

이어 도경수가 등장하자 남지현은 민석을 두고 "너무 잘 해주셨다. 마치 친오빠처럼"이라고 말했고, 도경수는 "나만 불편한가. 느낌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다"며 '백일의 낭군님' 유행어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와 남지현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이율·원득 역과 홍심 역을 각각 '율심커플'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함께한 김재영, 스태프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퇴장할 즈음엔 '백일의 낭군님'에서 끝녀 역으로 분했던 이민지가 행인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은 사극에서 현대로 오는 선물세트 같을 것"이라며 "즐겁게 촬영했고 두 사람이 '은주의 방'에 잘 녹아들었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