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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투기 아니란 것에 전재산·의원직 걸겠다"


입력 2019.01.17 16:31 수정 2019.01.17 16:31        고수정 기자

"해명 언제까지…SBS 왜곡보도면 뭔가 내놓을 준비하라"

"해명 언제까지…SBS 왜곡보도면 뭔가 내놓을 준비하라"

손혜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목포투기'가 아니라는 데에 제 인생과 전재산은 물론 의원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손혜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목포투기'가 아니라는 데에 제 인생과 전재산은 물론 의원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손혜원 목포투기’가 아니라는 데에 제 인생과 전재산은 물론 의원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목포투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의혹을 보도한 SBS에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로 인격살인을 자행하고 있는 SBS는 ‘손혜원 목포투기’가 사실이라는 데에 뭘 걸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SBS도 거짓 왜곡보도가 들통나면 뭔가 내놓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은 전남 목포 ‘문화재 거리’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일대 건물 9채를 구입, 개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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