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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민주당은 모두 친문…文대통령 사랑한다"


입력 2019.01.17 16:32 수정 2019.01.17 16:54        이유림 기자

'비문의 반격' 일축…"순혈주의 비판은 건강한 토론을 하는 것"

'비문의 반격' 일축…"순혈주의 비판은 건강한 토론을 하는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문(非文)의 반격'이라는 언론의 해석을 일축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박 의원의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문(非文)의 반격'이라는 언론의 해석을 일축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박 의원의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복당 불허를 '순혈주의'라고 비판한 박영선 의원이 17일 '비문(非文)의 반격'이라는 언론의 해석을 일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박영선 "순혈주의 옳은가"…송영길 이어 비문의 반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아!…정말 비문?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는 "건강한 토론을 하는 것이다. 토론이 사라지면 그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모두 친문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혈주의 비판은) 건강한 토론을 하는 것이다. 토론이 사라지면 그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박 의원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혈주의 비판은) 건강한 토론을 하는 것이다. 토론이 사라지면 그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앞서 15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순혈주의' 재확인…범진보 정계개편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당 지도부의 입·복당 불허 결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당시에는 "순혈주의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축적되면 때때로 발전을 저해할 때도 있다"며 "민주당은 순혈주의를 고수해야 할 것인지 개방과 포용을 해야 할 것인지 겸손하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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