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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손혜원 인사압력 의혹, 김영철·폼페이오 북미고위급회담 임박, 카카오 카풀서비스 중단, 亞신흥국 펀드로 자금유입 등


입력 2019.01.18 21:04 수정 2019.01.18 21:04        스팟뉴스팀

▲손혜원, '목포 투기' 이어 이번엔 '인사 압력' 의혹
미공개 부동산 정보 이용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인사에 개입하고, 나전칠기를 구입하도록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의원은 2017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국립민속박물관 보존처리를 담당하는 학예연구사 A씨를 전입시키도록 요구했다. 복수의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손 의원의 이런 요구에 박물관 내부에서는 격렬하게 반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靑 비위의혹부터 與 의원비리까지…한국당에 '호재' 되나
여권이 18일 '김태우·신재민 폭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손혜원 의원의 비리 의혹이란 연이은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를 '호재'로 삼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맹공에 나서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전방위적 공세를 벌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손 의원에 대해 전날 아무런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은 데 대해 "셀프 면죄부를 주는 여당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영철 방미…2차북미정상회담 최종조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 오후 6시 경(현지시각) 워싱턴DC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방미 일정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세부사항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1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오늘부터 중단...국내 모빌리티 시장도 멈췄다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를 결국 중단한 가운데, 업계는 승차공유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특히 신산업과 기존 사업과 충돌시 부정적인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카풀 베타 서비스를 중단한다. 앞서 카카오 측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택시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해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매 ‘일단 스톱’…가격 안정세인 전세로
전셋값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도 당분간 계속돼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세 거래도 활발한 분위기다. 정부의 매매수요 억제책에 전세로 돌아선 수요가 늘어나고 입주물량 증가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셋값은 작년 10월 마지막주에 하락전환 하면서 이달까지 11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亞신흥국 펀드로 자금유입…증시 반등 신호탄?
아시아신흥국 펀드로의 자금유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는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펀드로의 자금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국인 자금도 선진국에서 신흥국 펀드로의 자금이동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해말부터 부정적인 전망이 대세를 이뤘던 국내 증시의 반등 신호탄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을 웃돌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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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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