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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억’ 프렝키 데용,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


입력 2019.01.24 07:04 수정 2019.01.24 07: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올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프렝키 데용. ⓒ 게티이미지 올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프렝키 데용. ⓒ 게티이미지

FC 바르셀로나가 특급 미드필더 유망주 프랭키 데용(22)을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용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데용을 데려오기 위해 원 소속팀 아약스(네덜란드)에 지불한 이적료는 총 8600만 유로(약 1103억 원)에 달한다.

기본 이적료는 7500만 유로이며 1100만 유로의 옵션이 걸려있다. 데용 역시 계약 기간 5년에 달하는 만족스러운 조건을 얻어냈으며 올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 정식 합류한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데용은 팀 동료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함께 아약스 및 네덜란드 축구의 미래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데용은 탈압박, 패싱, 수비 등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이른바 ‘육각형 미드필더’의 능력치를 지닌 선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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