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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보드', 안드로이드 버전 일본어 키보드 적용


입력 2019.01.25 15:58 수정 2019.01.25 16:00        이호연 기자

설정 화면도 전면 개편

네이버 AI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에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 ⓒ 네이버 네이버 AI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에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 ⓒ 네이버

설정 화면도 전면 개편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보드’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iOS 버전에는 지난해 9월 일본어 키보드가 적용됐다.

네이버는 일본 쇼핑몰 직구나 일본 여행 등 사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접하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파파고 기반의 실시간 번역 기능 외에도 일본어를 직접 입력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은 점을 고려했다.

스마트보드에서는 쿼티(PC용 키보드와 동일한 배열로, 로마자로 발음을 입력해 일본어로 변환하는 방식의 배열)와 12키(일본어 50음도 기준으로, 각 행의 첫 글자가 표시되어 있는 일본 휴대전화용 키보드 표준 배열) 등 두 가지 타입의 일본어 키보드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본어 음성 입력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이 외 네이버는 스마트보드의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정 화면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네이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본어 키보드 적용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보드 공식 포스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적용 소식을 지인들에게 공유하거나 안드로이드 버전 일본어 키보드 사용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경윤 네이버 스마트보드 리더는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스마트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입력 기능을 강화하고 입력 가능한 외국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마트보드는 개인의 사용패턴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키보드로의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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