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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도깨비’와 완전 다른 케미”


입력 2019.01.29 15:38 수정 2019.01.30 09:43        김명신 기자
‘진심이 닿다’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또 다시 호흡하는 소회와 더불어 세간의 우려에 대한 시선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진심이 닿다’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또 다시 호흡하는 소회와 더불어 세간의 우려에 대한 시선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진심이 닿다’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또 다시 호흡하는 소회와 더불어 세간의 우려에 대한 시선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tvN 히트작 '도깨비'에서 호흡, 2년 만에 다시 상대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준화 감독은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캐릭터와 부합 여부다”면서 “두 분 모두 극중 인물에 잘 어울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깨비’와는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현장에서 설레는 느낌을 받는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도깨비’로 워낙 찰떡 케미를 선보인 이동욱 유인나는 ‘비슷한 케미’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도깨비’의 케미를 지우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는 것은 별개다. 그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설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분명 새로운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인나 역시 “비슷한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막상 보면 그런 생각은 안하실 거 같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이동욱 캐릭터에 심쿵한다. 그런 설렘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차별 지점을 설명했다.

tvN '남자친구'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 여신 위장 취업 로맨스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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