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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안나경 루머, 악의적인 가짜뉴스"


입력 2019.01.30 11:00 수정 2019.01.30 11:00        이한철 기자
JTBC가 손석희, 안나경 앵커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JTBC 영상 캡처. JTBC가 손석희, 안나경 앵커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JTBC 영상 캡처.

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아나운서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에 대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전했다.

JTBC 측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는 "손 대표이사가 지난 2017년 4월 경기도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냈고, 당시 차량에는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며 "손 대표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자신에게 JTBC 채용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SNS와 유튜브 등에서는 손 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영상이 쏟아졌다.

하지만 손 대표 측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오히려 자신이 취업 청탁과 함께 협박을 당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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