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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업본부 RM 현장지원 전략 워크샵' 개최


입력 2019.01.30 13:52 수정 2019.01.30 13:52        이나영 기자
지난 28~29일 양일간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진행된 '영업본부 RM 현장지원 전략 워크샵'에서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맨앞줄에 서 있는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지난 28~29일 양일간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진행된 '영업본부 RM 현장지원 전략 워크샵'에서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맨앞줄에 서 있는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소재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영업본부 RM 현장지원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0개 영업본부에 배치된 31명의 RM(기업금융전문역)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영업점 현장지원 역량 강화와 2019년도 사업추진 전략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은 ▲영업본부 RM의 역할 ▲기업마케팅 기법 ▲수출입 마케팅 ▲개발부동산 금융 ▲재산신탁 및 부동산담보신탁 ▲파생금융상품 등 참가자들이 희망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업본부 RM은 기업금융 관련 전문자격과 다년간의 심사 및 마케팅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가운데서 선발해 각 영업본부에 배치한 소수정예 직원으로, 2017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의 임무는 크게 중소기업 동반마케팅과 직접마케팅으로 나뉜다. 동반마케팅은 영업점의 지원 요청 시 마케팅 대상기업 선정부터 업체방문 및 여신심사 실무까지 지원하는 것이고, 직접마케팅은 농협은행과 거래가 없는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업무다.

작년에는 중소기업 동반마케팅 1177회와 직접마케팅을 통해 90개 신규기업을 유치하며, 신규여신 1354억원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영업본부 RM의 활동영역을 여신 중심에서 외환파생금융을 아우르는 종합마케팅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농협은행이 매년 1조원 이상의 손익을 창출하는데 기업투자금융이 핵심인 만큼 영업본부 RM이 자부심을 갖고 영업점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법인전환, 가업승계 등 비금융부문에 대한 고민도 많은 만큼 경영컨설팅과 연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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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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