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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앞서 시크릿도 '꽃게' 퍼포먼스…"선정성과 희화화 사이"


입력 2019.01.31 10:27 수정 2019.01.31 10:28        문지훈 기자
ⓒ(사진=시크릿, 효린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시크릿, 효린 뮤직비디오 캡처)

효린이 '꽃게'라는 수식어를 통해 불명예를 안게 된 모양새다. 5년여 전 안무가 여전히 희화화의 도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효린이 자리해해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효린 꽃게' 사진이라 불리는 사진을 두고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차태현이 "차마 공개할 수 없다"라며 해당 사진 숨기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

'효린 꽃게' 사진은 지난 2013년 공개된 효린의 첫 솔로 정규앨범 활동 당시 무대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두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린 채 무릎을 굽히고 양 손을 든 모습이 꽃게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효린 꽃게'란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다.

다만 효린의 해당 사진을 조명하는 움직임이 일부 네티즌을 넘어 방송과 언론에까지 불거지며 희화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앞서 비슷한 안무를 선보였던 걸그룹 시크릿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효린은 도 넘은 조롱에 휘말리는 모양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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