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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사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입력 2019.02.02 14:27 수정 2019.02.02 14:27        스팟뉴스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존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도 동참했다.

플라스틱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시작한 SNS 기반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이다.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플라스틱프리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고 2명 이상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목을 받은 김종갑 사장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게시했다. 전남에서는 강인규 나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 사장과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 후속 참여자로 지목해 김 사장이 참여하게 됐다.

김 사장은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아침 출근 시 텀블러에 넣어둔 녹차를 그때그때 머그컵에 따라 마시고 있다”며 “직장에서는 불필요한 보고서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Paperless’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그룹사(한전, 한수원, 5개 화력 발전사)는 CO2 추가 감축 목표 할당을 받고 지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공급 측면에서만으로 해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전 국민이 전기소비를 13%(580→506TWh) 절감하면 달성할 수 있다”고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본인을 이은 다음 참여자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지목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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