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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6시간 10분, 오후 3~4시 정체 절정


입력 2019.02.03 10:25 수정 2019.02.03 10:25        스팟뉴스팀

중부내륙道, 노은~충주 7.6㎞ 구간 극심한 정체

중부道 상대적 원활, 서울~광주·목포 5시간 10분

중부내륙道, 노은~충주 7.6㎞ 구간 극심한 정체
중부道 일부 서행, 서울~광주·목포 5시간 10분


3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 방향의 경우, 오후 3~4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과할 경우,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3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 방향의 경우, 오후 3~4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과할 경우,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전국 고속도로는 하행선을 중심으로 서행과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까지 6.6㎞ 정체를 시작으로, 동탄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목천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등 총 23.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휴게소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6.9㎞ 구간에서 정체이며, 서산나들목에서 해미나들목까지 10.7㎞ 구간에서도 답답한 흐름이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남공주나들목~탄천휴게소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노은분기점에서 충주나들목까지 7.6㎞ 구간에서 평균 시속 10㎞ 안팎의 극심한 정체 양상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에서만 30~40㎞/h 정도로 차량 흐름이 서행하고 있다.

사고 소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금호분기점 부근에서 이날 오전 8시 55분 무렵 사고가 발생해 방금 전에야 처리됐으며, 이로 인해 해당 구간에서 1㎞ 정도의 긴 병목 구간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과해 고향으로 출발할 경우, 대전까지는 2시간 50분, 대구까지는 3시간 40분, 울산까지는 4시간 10분,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 소요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나 목포로 향할 경우에는 5시간 10분 소요가 예상되며, 양양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소요가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4만 대가 각각 이동할 것"이라며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가 돼야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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