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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비건 6일 방북”


입력 2019.02.05 10:21 수정 2019.02.05 10:23        스팟뉴스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협상

북미 정상 회담 준비 위한 실무 협상 개시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와 협상
북미 정상 회담 준비 위한 실무 협상 개시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와 협상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건 특별대표의 방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것이다. 북미 정상은 이달 말 정상회담을 예정중이며, 장소는 베트남 다낭이 유력하다.

비건 특별대표는 방북 기간 김혁철 전 대사와 실무 협상을 하고,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비건 대표는 지난 3일 오후 방한, 외교부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의를 진행했다. 4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만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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