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로드FC 김수철 스승, 코너 맥그리거와 특별 훈련


입력 2019.02.06 17:54 수정 2019.02.06 17: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코너 맥그리거와 주카오. ⓒ 로드FC 코너 맥그리거와 주카오. ⓒ 로드FC

호안 카네이로가 코너 맥그리거를 지도하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두 파이터의 합동 훈련은 코너 맥그리거가 애틀랜타에 위치한 아메리칸 탑팀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코너 맥그리거는 호안 카네이로에게 지도를 받으며 함께 훈련했다.

호안 카네이로는 ROAD FC(로드FC)가 협력하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의 주짓수 마스터다.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과 이윤준이 그의 주짓수 제자다.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와 김종훈도 제자로서 지난해 호안 카네이로에게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았다. 특히 김민우는 국내 최연소 주짓수 블랙벨트가 되기도 했다.

호안 카네이로는 “코너 맥그리거가 내가 지도하고 있는 체육관에 오면서 함께 훈련하게 됐다. 우리 체육관에 오면서 자연스럽게 그도 지도하게 됐다. 좋은 훈련이었다”며 코너 맥그리거와의 훈련에 대해 말했다.

코너 맥그리거도 훈련이 끝난 뒤 SNS에 호안 카네이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