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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올해 실적성장…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입력 2019.02.07 08:33 수정 2019.02.07 08:3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2500원 상향조정

현대차증권은 7일 모두투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지만 올해 아웃바운드(Outbound)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9억원, 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아웃바운드는 유럽을 제외한 노선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본사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올해는 작년 대비 아웃바운드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2~4월달 예약률도 작년 하반기 대비 하락률 폭이 의미 있게 줄어들면서 올해는 아웃바운드가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저점에 이어 올해 별도 실적과 자회사 부문 실적의 성장으로 주가는 우상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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