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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미세먼지 가고 강추위 온다…서울 영하 10도


입력 2019.02.07 18:15 수정 2019.02.07 18:15        스팟뉴스팀

서울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듯…낮 최고 -1도

강추위 주말·휴일까지 이어진다 "건강 유의"

서울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듯…낮 최고 -1도
강추위 주말·휴일까지 이어진다 "건강 유의"


8일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의 날씨는 미세먼지가 물러가는 대신 강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강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한강(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8일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의 날씨는 미세먼지가 물러가는 대신 강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강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한강(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8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으로부터 불어오는 찬 바람이 대거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날려가는 대신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춘천 영하 12도·대전 영하 9도·대구 영하 7도·부산 영하 2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욱 떨어져, 출근길 옷깃을 단단히 여밀 필요가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9도 △춘천 -12도 △강릉 -3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에도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해서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와 함께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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