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성폭행 무혐의' 박동원·조상우, 개막전 출전 가능


입력 2019.02.08 17:33 수정 2019.02.08 17: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제재

검찰 조사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동원(왼쪽)과 조상우. ⓒ 연합뉴스 검찰 조사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동원(왼쪽)과 조상우. ⓒ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았던 박동원, 조상우에 대한 참가활동정지 징계가 풀렸다.

KBO는 8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품위손상행위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지난해 5월 원정 경기 숙소에서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KBO로부터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은 박동원, 조상우가 최근 해당 사안에 대해 증거 불충분 무혐의가 결정됨에 따라 참가활동정지 제재를 철회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행위로 KBO 리그 품위를 손상시킨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