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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효도사기 일단락…'이미지 생채기만'


입력 2019.02.08 17:08 수정 2019.02.08 17:14        스팟뉴스팀
배우 신동욱의 ‘효도 사기’가 일단락 됐다. ⓒ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욱의 ‘효도 사기’가 일단락 됐다. ⓒ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욱의 ‘효도 사기’가 일단락 됐다.

그의 조부 신호균 씨가 자신의 오해였다며 신동욱에게 사과 입장을 밝힌 것.

신호균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과거 가족들에게 무리한 행위를 해서 찾아오는 자손들이 거의 없다. 그러던 중 손자(신동욱)는 심신이 지치고 외로운 나를 찾아와 많이 위로해줬다”라며 “손자가 앞으로도 나를 일주일에 두 세번 찾아와 주고 내가 죽은 다음 제사라도 지내달라는 뜻으로 빌라와 토지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자인 피고가 밤샘 촬영 등 바쁜 방송 일정으로 인해 나와 연락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내 연락을 피한다고 오해했다”라며 “흐려진 기억력과 판단력 때문에 상황을 오해하고 손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손자의 나에 대한 태도에 나쁜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나의 일방적인 주장과 오해로 손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신동욱 측은 “신동욱 조부와 관련된 재산 문제에 대해서 토지와 빌라를 신동욱이 돌려주기로 했다"면서 "소송도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신동욱은 할아버지를 둘러싼 효도사기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다. 논란이 거세지자 신동욱은 출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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