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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국당 당권주자 첫 토론, 성추행·막말에 멈춘 2월 국회, 버닝씬 임대계약 해지 통보, 법원 '고은 성추행' 폭로 진실, 현대제철의 속앓이 등


입력 2019.02.15 20:56 수정 2019.02.15 20:56        스팟뉴스팀

▲황교안←오세훈←김진태…'물고 물렸던' 첫 TV토론

오세훈 후보는 황교안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김진태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탈당 전력을 물고늘어졌다. 황교안 후보는 '부자 몸조심'에 돌입했다.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첫 후보자 TV토론은 당대표 후보 3인의 '물고 물리는' 양상이었다. 15일 오후 경인방송 OBS에서 생중계한 한국당 당대표 후보 간의 첫 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는 작심한 듯 황교안 후보를 향한 검증 공세를 펼쳤다.

▲성추행·막말…2월 국회는 멈췄어도 논란은 계속된다

국회가 ‘입법’이라는 본연의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의원이나 보좌진들의 논란만 생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성추행 의혹은 물론 제동 없는 막말 등이 여야의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2월 임시국회 개의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 논란이 가장 뜨거운 사안은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다. 김 의원은 옛 직장 여성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마약의혹 ´버닝썬´, 임대계약 해지 통보받아

마약 투약, 경찰과 유착 의혹 등을 받는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이 임차한 호텔 측으로부터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버닝썬이 있는 호텔인 르메르디앙 서울은 전날 버닝썬 측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르메르디앙 서울을 보유한 전원산업은 지난해 2월 버닝썬과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법원 "'고은 성추행' 폭로는 진실…배상책임 無"

고은(86)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최영미(58) 시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법원은 최 시인이 폭로한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는 15일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진성 시인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대제철의 속앓이…“원자재값 상승에도 차강판 인하?”

현대제철이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자동차강판 인하 압력에 부딪치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댐 붕괴로 철광석 가격이 톤당 90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달 말 70~80달러선이던 철광석 가격은 광산 댐 붕괴로 브라질 광산업체인 발레(Vale)의 감산이 현실화되면서 가파르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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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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