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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김정일 생일날 금수산궁전 참배…최룡해·김여정 동행


입력 2019.02.16 12:11 수정 2019.02.16 14:17        스팟뉴스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건군절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건군절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노동당 양대 핵심 조직인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 16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을 수행한 인사들에 대해 "최룡해 동지, 리만건 동지, 김여정 동지, 리영식 동지를 비롯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꾼들이 참가하였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부친의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리 여사는 2013년과 2016년에만 동행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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