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보름·차준환’ 등 평창 스타, 동계체전 총출동


입력 2019.02.19 10:09 수정 2019.02.19 10: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9일 개막

19일부터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은 남자 피겨 차준환. ⓒ 게티이미지 19일부터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은 남자 피겨 차준환. ⓒ 게티이미지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스타들을 약 1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전국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0회를 맞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9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 전국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하여 17개 시·도에서 임원 1133명과 선수 2723명 등 모두 3856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되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 목동 실내빙상장(쇼트트랙), 태릉 실내빙상장(피겨),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크로스컨트리), 휘닉스평창(스노보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바이애슬론), 알펜시아스포츠파크스타트훈련장(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모은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등이 나서고, 쇼트트랙은 김아랑·곽윤기(이상 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등 간판급 선수들이 출전 예정이다.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휘문고), 최다빈(고려대), 김하늘(수리고)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전경기로 지난 13일 치러진 여자 컬링에서는 경기도청이 '팀 킴' 경북체육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