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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손해액 증가속도 고려해야…투자의견 '중립'" SK증권


입력 2019.02.21 08:25 수정 2019.02.21 08:25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만원 유지

SK증권은 21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실적 컨센서스는 상회했지만 손해액 증가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는데 이는 당사 추정에 부합하고 컨센서스를 17%나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셀다운 영향으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손상차손 환입이 발생하면서 투자수입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 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해 손해율은 개선됐지만 장기손해액은 14%가 증가했다"며 "신계약 확대시점 대비 이른시기에 빠른속도로 증가한점을 고려하면 손해액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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