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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발언, 북미회담 기대치 낮추려는 것 아냐"


입력 2019.02.21 15:34 수정 2019.02.21 16:21        이충재 기자
청와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마지막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데일리안 청와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마지막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데일리안

청와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마지막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진행되는 회담 내용과 단계 등을 봤을 때 상황을 자연스레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비핵화라는 것이 텔레비전 코드 뽑듯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긴 시간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될 내용이기 때문에 '후속 회담이 있을 것이다'고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백악관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을 만나는데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해낼 것이다. 우리는 매우 좋은 회담으로 시작했으며 이를 지속할 것"이라며 "나는 이번이 행여 마지막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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