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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안전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2.21 18:08 수정 2019.02.21 18:09        조재학 기자

수소안전‧새만금 신재생사업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보 공유

이홍기 우석대 교수가 21일 21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세미나’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수소에너지 경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이홍기 우석대 교수가 21일 21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세미나’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수소에너지 경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수소안전‧새만금 신재생사업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보 공유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21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성공적인 친환경 수소경제 진출을 위한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두진, 아크로랩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수행 중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시스템 기술개발과제 진도회의를 비롯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수소에너지 경제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소안전 및 새만금 신재생사업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 새만금을 찾아 현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했다. 새만금 전체 면적의 약 9.4%에 해당하는 부지에 태양광‧풍력 총 4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중부발전과 협약기관들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경제성과 안정성 높은 수소경제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새만금 신재생사업 지역에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협약기관 간 수소산업 활성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모델을 개발 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12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생산과 연료전지 설비용량 1GW(기가와트)를 목표로 ‘KOMIPO 2040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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