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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글로벌 에너지기업 비톨과 LNG 분야 협력


입력 2019.02.27 17:44 수정 2019.02.27 17:44        조재학 기자

비톨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 후 러셀 하디 비톨그룹 사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 후 러셀 하디 비톨그룹 사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비톨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비톨과 26일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LNG 생산, 공급은 물론 가스발전 프로젝트까지 LNG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사업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LNG 트레이더인 비톨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의 양사 장기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LNG 프로젝트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셀 하디(Russell Hardy) 비톨그룹 사장은 “2015년부터 중부발전과 매우 좋은 LNG 공급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비톨의 LNG 공급 및 트레이딩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1년 비톨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연간 40만t의 LNG를 공급받는 장기구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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