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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경찰 출석 "심려 끼쳐 죄송…성실히 조사받겠다"


입력 2019.02.27 21:28 수정 2019.02.27 21:29        부수정 기자

성접대·마약 의혹 파문

"의혹 진상규명 소망"

클럽 버닝썬 논란과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의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클럽 버닝썬 논란과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의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성접대·마약 의혹 파문
"의혹 진상규명 소망"


클럽 버닝썬 논란과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의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승리는 27일 오후 9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출석해 "오늘 오전에 저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탄원했다"며 "이번 논란과 수많은 의혹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리고 화나게 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모든 의혹이 진상규명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사내 이사로 있던 버닝썬에서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성접대 여부를 비롯해 버닝썬 클럽 경영에 관여했는지, 마약을 투약했는지 등 그동안 불거진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승리의 경찰 출석 직전 YG엔터테인먼트는 "경찰서에 수사촉구 탄원서를 보냈고, 승리도 직접 경찰서에 수사 촉구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오늘 가장 먼저 소변 검사 및 모발 검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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