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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정현, BNP 파리바오픈 불참…세계랭킹은 10계단↓


입력 2019.03.04 15:41 수정 2019.03.04 15: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허리 통증으로 불참 확정, 세계랭킹 하락 불가피

허리 부상으로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하는 정현. ⓒ 게티이미지 허리 부상으로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하는 정현. ⓒ 게티이미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이 허리 통증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455 달러)도 불참한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 코리아에 따르면 정현은 부상 치료 등의 이유로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에 나서지 않는다.

정현은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달 프로방스오픈부터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180점을 받은 정현은 올해 이 대회가 끝나면 해당 점수가 빠지면서 랭킹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정현은 4일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에서 발표한 남자단식 세계랭킹에서 53위에서 63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허리 부상 여파로 지난달 프로방스오픈부터 코트에 서지 못하면서 랭킹이 떨어졌다.

BNP 파리바오픈 이후에는 또 한 번 랭킹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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