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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 OCA 선수관계위원장·집행위원 선임


입력 2019.03.04 15:00 수정 2019.03.04 15: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3일 방콕서 열린 OCA 총회서 선출

유승민 IOC 선수위원. ⓒ 데일리안DB 유승민 IOC 선수위원. ⓒ 데일리안DB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관계자 위원회 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3일 태국 방콕서 열린 제38회 OCA 총회에서는 유승민 위원을 선수관계자 위원회 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했다.

중책이다. 선수관계자위원회는 OCA에서 선수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현재 대한체육회 선수촌혁신위원장도 맡고 있는 유승민 위원장은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지난달 국내 스포츠 발전 및 개혁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선수촌 내에서 선수와 지도자 및 부모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유 위원장은 선수건강 및 사회발전, 윤리(도핑, 불법도박, 승부조작, 학대 및 폭행) 관련활동 지원과 보호를 위한 조언을 한다.

선수와 관계자 관련 전반적 사안, 상업적 사안, 언론과의 관계 등을 검토하고 선수 및 지도자 등에 교육과 지침도 제시한다.

유 위원장은 OCA 집행위원도 겸임한다. OCA 집행위원회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등 OCA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집행 기구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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