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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챔스 8강행, 손흥민 일본반응은?


입력 2019.03.06 12:41 수정 2019.03.06 10:51        데일리안 스포츠 = 이충민 객원기자
손흥민 일본 반응. ⓒ 게티이미지 손흥민 일본 반응.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8강행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서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2전 전승(7-0)으러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은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활약하던 2010~11시즌 이후 8년 만이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케인과 투톱을 이루며 공격을 이끌었다.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활동반경으로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괴롭혔다.

부지런히 달리던 손흥민은 전반 30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슈팅 직전 뒤따라오던 볼프가 손흥민을 밀어 중심을 잃고 말았다. 명백한 페널티킥이었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일본 축구팬들도 아쉬운 판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본 팬들은 5ch 축구 커뮤니티, 야후 재팬 등을 통해 토트넘-도르트문트 경기 후기를 남겼다. 이들은 “손흥민의 단독찬스는 PK가 맞다. 도르트문트 수비수는 퇴장카드를 받았어야 했다” “가가와 신지가 없는 도르트문트는 더욱 약해졌군” “토트넘 8강 축하...그저 부럽기만” “손흥민 같은 골잡이가 일본에 있다면 월드컵 8강도 가능해” “손흥민 케인 조합은 잘 맞지 않는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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