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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KCFT 인수 안한다"…2차전지소재 시너지↓


입력 2019.03.07 17:46 수정 2019.03.07 17:46        조인영 기자

포스코는 자동차 전지용동박 제품을 생산하는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인수를 하지 않겠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차전지소재사업 확장 차원에서 동박회사 인수를 검토했으나, 회사와 전략적 합치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돼 더 이상 인수를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CFT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용 동박을 생산한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는 동시에 전해물질이 동박에 고루 퍼지도록 화학 처리하는 것이 핵심 기술로, 포스코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회사 인수를 검토해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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